[스크랩] 2014,5,11 일본여행 셋째날 1.(Fukaya hokuen에서 바베큐 파티를 )

일본에서 3일째 되는 날입니다

 

호텔 조식을 한후 쉬다가   후까야 보육원에서 바베큐파티로 점심을 초대해줘서

후까야 보육원으로 다시 왔습니다

 

(이틀이나 묵었던 호텔에서 모닝 기념촬영을) 

 

 

 

 

 

 

 

 

 

 

 

유치원에 도착하니 어린이 한명이 태극기를 제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린아이 손에는 여러나라 국기가 있었는데 그중 우리가 한국인이라는걸 알고

우리 태극기를 들고 자기 의사 표현을 하는걸 보고

저 아이는 남다른면이 있는듯 여겨졌습니다

 

너무나 생각이 기특해서 뒤에 들어오시는 김회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일본어로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점심 식사가 차려지는동안 이층 홀에서 쉬기 위하여 올라갔다가 그들의 배려에 또한번 놀랬습니다

일본에서 이틀 머무르는 동안 있었던 여러 행사 장면 장면들을 사진으로 뽑고

큰 전지에 붙치고 글로 장식하여 우리를 기쁘게 해준것을 보며 일본인들의 세심한 배려에 정말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바베큐 파티를 위하여 후카야유치원 으로 왔습니다

 

 

 

 

 

 

 

마당 한켠에선 어린이들이 놀이에 빠져있씁니다

 

 

 

 

 

 

 

일요일임에도 젊은이들이 나와서  고기를 굽고 소시지를 구으며 모두 즐거워하고

그야말로 무슨 축제인양  우리를 반기고 준비하며 행복해하는듯 보였습니다 

 

 

 

 

 

 

 

 

 

 

 

 

 

 

 

아랫층 홀로 들어가니 벌써 예쁜 상을 차려 놓았습니다

 

 

 

 

 

 

 

 

 

 

 

 

 

 

 

 

 

 

 

 

 

 

한국에서온 어린이와 할머니들에게 너무나 과분하게  대접하는 모습을 보며

저들은 정말 어떤 생각으로 이렇게 잘하는 걸까 하는 쓸데 없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다니는 작은 복도에는 아이들 키에 맞는 세면대가 있었는데

비누를 망에 담아 늘어뜨린걸 보며 또 작은 감동을 또 받았습니다

어려서 부터 검소함을 이렇게 가르치는구나 ...

그리고 세면대는 화장실에도 있지만 아이들이 놀다 드나드는 곳에

손쉽게 손을 닦을수 있도록 마련해준 유치원의 배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즐겁게 소고 하시는 유치원 선생님들

사진을 찍는 저를 보며 한포즈씩 해주네요

 

 

 

 

 

 

 

준비를 모두 끝내놓고 우리들 손님들을 모든 분들이 나오셔서 다시 또 환영합니다

 

 

 

 

 

 

 

 

 

 

 

 

 

 

첫날 환영 리셉션때 10번 우리 테이블에 앉았던 홈스테이 3세대가족도 나오셨습니다

80되신 할머니가 나오지 못하셨네요

대신 자그마한 선물을 남궁씨와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으니 선물이 크던 작던 배려하는 마음에 또 감동 먹었습니다

몇개 준비해간 작은 선물은 일본분들에게 다 나누어 드리고

제에겐 드릴게 없어서 진공 포장해서 갖고간 김치를 드렸습니다

 

(홈스테이에 묶었던 두 여자어린이와 우린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할머니가 보내신 선물을 들고 말입니다)

 

 

 

 

 

 

 

이 가족도 두 여자 어린이를 2박 3일 맡아주신 가족입니다

 

 

 

 

 

 

 

 

고또선생의 두딸들과 우리 단장님과 전초현 총무님

 

한따님은 아빠를 닮고 또 한 따님은 엄마를 닮았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사키 다카다씨 자매와 우리 아이들

이때까지만해도 화기 애애합니다

 

 

 

 

 

 

 

맛있게 식사하시고 김회장님과 총무님 담소를 나누시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웃음꽃이 활짝핍니다

두분 너무나 애 많이 쓰신분들입니다 

역시 웃는 얼굴이 좋습니다

뒤쪽으로 가을이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스님이 되시는 작은 고또님이 보이네요

 

 

 

 

 

 

 

 

맛있는 점심을 드시고 마당에서 디져트 중이신 단원님들

모두가 해피 해피 입니다

 

 

 

 

 

 

 

 

 

 

 

 

 

 

 

 

첫날부터 활발한 욘석이 눈에 띕니다

 

 

 

 

 

 

 

 

 

 

 

 

 

 

 

지휘자 선생님과 처음으로 기념촬영했습니다

 

 

 

 

 

 

 

 

 

 

 

 

 

 

 

이제 점심식사가 모두 끝나고 후까야에서의 마지막 헤어짐 시간이 남았습니다

이제 송별식을하고 ...

 

 

 

 

 

 

 

두아이를 맡아주셨던 세 모녀가 벌써부터 눈물을 흘립니다

우는 모습을 보고 카메라를 들이대니 우는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포즈를 취해주는데

정말 사랑스럽고 너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들의 떠남을 위하여  모입니다

가방을 들어 차에까지 갖다 실어주고...

이렇게 정이 많은 사람들인줄 미쳐 몰랐습니다

 

 

 

 

 

 

 

마당 가득

 

 

 

 

 

 

 

 

 

 

 

 

 

 

 

골목 가득 환송해주러 나온 일본 선생님들

 

 

 

 

 

 

 

 

 

 

 

 

 

 

 

 

 

 

 

 

 

 

 

 

 

 

 

매 순간  한순간도 어설픈 것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상대에게 배려해주는 모습에 그냥 감동만 먹을 뿐입니다

 

3일 동안 있으면서 매일  매일이 감동이었습니다

 

출처 : 한국시니어여성합창단

글쓴이 : 김신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