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니어합창단

[스크랩] 2014,5,10 일본여행 둘째날 1.(후카야 시민문화회관에서 공연을 마치고 고태원 절에서 천도기도를)

솔올 2014. 6. 7. 20:34

 

 

아침 6시 30분에 호텔에서 제공해준 아침식사를하고

 

 

 

 

 

7시30분에 소집하여  시민 문화회관으로 이동 리허설을 했습니다

국제 어린이 음악축제에서 우리차례는 9시 40분이라 하더군요

귀여운 일본 어린이들의 너무나 귀여운 재롱잔치와

우리 어린이들의 음악 그리고 우리 할머니들의 합창열창이 있었습니다

 

 

공연후 유치원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무대에 서기위해 대기실에서 한컷~~

 

 

 

 

 

 

 

 

 

 

 

 

 

 

 

 

어린들을 위한 크지않은 무대라도 목이 탑니다

물한잔 마시고 준비~~~

 

 

 

 

 

 

 

무대 뒤에선 고또선생 아드님이신 또다른 작은 고또씨가 음향 조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 귀여운 유치원 원생들이 전통춤을 춥니다

사진찍는 이쪽을 쳐다보는 어린이모습이 너무도 귀엽네요

 

 

 

 

 

 

 

무대뒤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들

 

 

 

 

 

 

한국의 지취자님, 단무장님, 김고문님께서 유치원  대표자들로부터 환영 꽃다발을 받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무대위에서 우리나라 어린들이  기념 샸~~~찰칵

 

 

 

 

 

서영숙 언니의 한국무용은 기막히게 좋았습니다

70세가 훨씬 넘으신 몸에서 어찌 그리도 고운 춤사위가 나오는지...

이국에서 보는 한국춤.. 그것도 우리 단원 서영숙 형님의 춤이었기에 더욱 눈물나도록 강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랑해요 서영숙 형님~~!!!

 

 

 

 

 

 

 

 

 

 

 

 

 

 

 

무대에서 내려오니

각각의 유치원에서 즐기러 오신 어린이들과 가족들로 가득 찼습니다

아~ 우리 단장님의 모습도 보이네요

 

 

 

 

시민 문화회관 무대행사가 끝나고 축제 마당으로 나가니

어린이날 축제같은 느낌으로 어린이와 부모들이

 돗자리를 깔고  가족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멀리 계시는 성자언니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모습이 얼마나 예쁘신지...

이 진사가 순간을 놓치면 안되겠지요?

 

 

 

 

 

이곳은 곳곳에 잉어가 나부낍니다

희망의 상징이라 하는것 같았습니다

 

인일팀이 한번 뭉쳐봤습니다

 

 

 

 

 

 

 

 

 

 

 

 

 

 

 

마당은 온통 축제장입니다

 

 

 

 

 

 

 

조금전에 섰던 무대를 들어가보니

벌써 설치물을 철수하고 있어 공연장이 썰렁합니다

 

 

 

 

4곳의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으로

독특한 캐릭터의 로고를 만든것 같습니다

그자리에서 볼때는 형상이 있는줄 몰랐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잉어물고기를 만든것입니다

한사람한사람의 작품은 한마리의 잉어 비늘들이 되어있더군요

 

 

 

 

 

 

 

2000개의 예쁜 풍선이 2000개의 희망과 소원을 안고 창공으로 높이높이 날아갈것입니다

빈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보육원 대모격인 노 원장 사모님의 모습도 보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긴 명가댁 안주인이시고  큰 보육원을 3개나 운영하셨던 원장님이시기에

멋을 좀 내셔도 괜찮을듯 싶은데 

모습이 얼마나 검소하시던지..

이런것이 일본과 우리의 차이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연세 또한 83세라곤 믿기지 않을정도로 정정하시네요

 

 

 

 

 

 

 

축제장의 행사에이어  우리팀은 2번째 보육원에서 준비된 점심도시락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유치원 앞에 아기스님처럼 보이는 상이 있었습니다

한 교사가 합장을 하고 들어가는것을 보고 신이 많은 일본이라더니 정말 그런가보구나 생각했지요

 

 

 

 

 

 

선생님들이 입으신 등에는 유치원의 로고가 그려져있었습니다

스쿨버스에도 같은 로고가 그려져있네요

 

 

 

 

 

 

 

 

 

 

 

 

 

 

 

식사후 우리 모두는 고또님의 사설 절에 들렸습니다

 

 

 

 

 

 

 

고태원이란 이 절은 후카야시의 귀한 문화재급인가 봅니다

 

 

 

 

 

 

 

일본은 화장 문화란걸 알았고

사는 가까이 납골하는 장지가 있다는것도 특이하게 느껴졌습니다

 

 

 

 

 

유치원을  총괄하는 직책뿐 아니라 이 절의 주인이신 스님이시기도 하신 고또 선생께서

세월호 희생된 연령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겠다고 우리에게 청하셨습니다

 

억울하게 유명을 달리한 세월호의 많은 희생자를 위해 기도바쳐 주시겠다하시는데 마다할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

종을 치시며 목탁을 울리며 기도하실때 우리는 세월호희생자를 위해  분향을 했습니다

 

 

 

 

 

 

 

 

 

 

 

 

 

 

 

 

 

 

 

 

 

종소리가 특이합니다

항아리처럼 생긴 내부에서 소리가 돌고 있다는게 느껴져

참 귀한 종이구나 생각했지만 무슨 종이 이렇게 특이하냐 물을 기회를 놓쳤습니다

 

 

 

 

 

 

 

고또씨 부친께서 나라에서 받은 훈장과 산장을 우리들에게 자랑합니다

집안의 대대로 내려와질 명예이며 그야말로 자랑일 것입니다

불교계 법조계의 권위있는 자리에 계신다하십니다

 

 

 

 

 

 

 

고또 선생께서 승복을 입으니 검은 티셔츠에 검은바지 하나 검소하게 입고 우리를 안내할때와는 달리

근엄한 스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절에서 내주신 녹차 

 

 

 

 

 

 

 

 

 

 

 

 

 

 

 

 

 

 

 

 

 

일본 선생님과

 

 

 

 

 

 

 

 

 

 

출처 : 한국시니어여성합창단
글쓴이 : 김신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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