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다음날
신도의 밤하늘은 둥근달로 휘엉청 밝다
멀리 영종대교의 불빛도 보이고 멀리 인천대교의 불빛도 보인다
친구네 전원주택의 위치가 꽤나 좋다
다섯 여인이 뭉쳤다
좋은 말도 필요 없고 어떤 장소도 사실 그리 문제 되진 않는다
그냥 함께 함이 더욱 의미있고 소중하고 중요한것이지 그 밖의 것은 우리에게 그리 큰 의미가 없다
친구 남편이 벽난로에 땔 땔감을 현관까지 공수해주시고 친구들 일일히 손을 잡아 악수해 주시곤
우리들끼리 재밌게 놀다 가라고 인천집으로 돌아가신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40여년 해로하였으면 이정도의 배려하는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부부가 되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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