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제일 춥다고 하는날로 여행 날자가 잡혀있다
어쩌겠나 추우면 추운대로 우린 밤11시 남해 보리암을 향해 출발하였다
보리암에서 해뜨기기를 기다리는데 얼마나 추운지...
고생이 되었어도 일출사진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하였다
보리암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망망대해 멀리 수평선이보이는 파아란 동해와 뻘로 인해 깨끗하지 못한 서해를 가까이 보다
잘잘한 섬이 많은 남해를 바라 보니 남해의 아기자기한, 남다른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
동해의 바다가 남성이라면 남해의 바다는 여성이다
1박2일 예능 프로에 엄태웅씨가 절을 올렸던 기도처의 미륵상
떠오르는 태양빛을 받아 뭔지모를 기가 막 느껴지는듯 하다
가천 다랭이 마을 전경
바다를 끼고 있는 다랭이 밭에 마늘의 잎새가 파랗게 피어있다
바다를 가까이 가서 산책하며 즐길수 있도록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
길이 참 예쁘다
다랭이 마을의 푸른하늘에 떠있는 하얀 구름과
조그만 언덕위의 찻집에서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가 조화를 이루어낸다
바다로 내려가는 예쁜 길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몽돌이 깔린 예쁜 바닷가가 있다
키큰 소나무가 바다와 너무 멋있게 어울린다
독일 마을
삼천포 대교
삼천포 대교 아래서 저멀리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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