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1)
세번째 관곡지 방문....여름의 끝자락
솔올
2011. 9. 4. 23:02
해가 질 무렵이 되니 서늘한 공기가 느껴져 시원상쾌하다
꽃은 많이 지었지만 넓은 연밭은 여전히 푸르름이 가득하다
여름 끝자락에서 만난 그 푸르름은 쓸쓸함이 살짝 묻어있는 아쉬운 푸르름이다
계절은 눈보다 마음이 더 빨리 느껴지는 것인가?
그렇긴해도
올해는 예년과 다른 가을을 맞이하게 될것이다
이 가을은 나에게 또 어떤 아름다움을 선물해줄 것인가?...
기대된다
쓸쓸함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