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수학여행

솔올 2011. 2. 17. 19:20

 

가을 여인들이 봄의 마음으로 간 " 인일여고 추억의 수학여행" |우리들만의 이야기
김신애 | 등급변경 | 조회 172 |추천 0 |2010.10.25. 09:26 http://cafe.daum.net/inil6/Fae8/844 

 

말그대로 열여덟 소녀의 맘을 갖고 떠난 수학여행이었다

 

동문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준비위원들께서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기획하고 준비했는지를 느낄수 있었던

정말 알차고 즐겁고 뿌듯한...아주 행복한 여행이었다

 

남의 말을 빌리자면  나이는 여름을 지나 가을의 문턱에 걸치고 있는데

맘은 봄이란 말에 공감한다

 

앉았다 일어 날때마다 "아이고~"소리 하여 늙으막에 선본 할매가 할배한테 딱지 맞았다는 얘기가 있다며

우리는 "아이고~"하지 말고  입을 예쁘게 오므리고  차에 오르내릴 때나

앉았다 일어 날때  귀여운 목소리로 "영차"하라는 말에 우린 또 얼마나 웃었던가

 

우린 어느새 소리소문도 없이 그런 얘기를 듣는 나이가 되어 버렸다

 

그래...몸은 가을 이지만 맘은 봄으로 살자

 

그럼 봄의 마음으로 인일여고의 추억의수학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김천 직지사에   제일 꼴지로 도착한 2호차  동문들이 함께 기념으로 찰칵!

서울에서 부천에서 오는 친구들 얼굴이 없다

 

 

 

우리 6기들만 모여서..

전라도 선운사에서 바로 오는 홍복순만 빠졌다

복순이는 우리가 사진찍는 시간에 버스에서 빨리 도착하길 고대하고 있었겠지..

 

 

 

대추농원에서 ..

비닐 하우스에서 대추가 자란다는 것은 여직 몰랐다

어린아이들마냥 대추도 직접따서 먹고.. 2개씩만 따라 했는데 고백 하건데 난 10개도 더 땄다

모두 한바탕 웃음들이다 ..역시 마음은 봄이다

 

 

 

경주의 유적지를 둘러 보자~

 

그 유명한 첨성대

 

 

계림의 나뭇잎 색상이 넘~멋지다

 

 

 

반월성을 돌다 만난 산수화 같은 소나무

 

불국사  내의 곱게 물든 단풍

 

 

하늘도 우릴 반기는지 세상에 흐릿한 날씨에 웬 무지개가..흐릿한 무재개지만 어쨋건 퍽 오랫만에 본다

 

 

친구들이여~ 다보탑을  이런 위치에서 본적이 있는가?

해설하신분의 안내가 없었다면 불국사를 수없이 갔다해도  다보탑 석가탑을 정면으로만 보고 왔을 것이다

이런 설렘의 다보탑 정경은 처음이다

친구들아~  불국사에 가거들랑 반드시 위로 올라가서 다보탑을 음미하고 오시게나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들린 충북 보은의 선씨 종가집에 있는 각 지역의 항아리들

 

 

직지사에서~

두 김혜련, 이미자,송미숙,이현화,박필재,신순자, 당경순,한경신..만나서 넘 반가웠고^^

 

 

가는날이 혜은이의 생일이다 

축하와 수학여행에서만 느길수 있는 여흥의 시간..

 

도데체 그 끼들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얘들아~  배곱들 제자리에 있니?

 

 

 

 경주 차문화 최고봉으로 계시는분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맛난 차를 맛보게 해주었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부분도 꽤 많다

경분이 작가가 멋진 얘기와 사진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이야..기대해~~

여고 시절의 마음으로 또다시 수학여행을 오려면  모두 건강해야겠지?

그런 의미에서 모두 건강 하기다~~~^^ 

한택실 10.10.25. 11:29
아자! 아자! 아자! 우리 6기 화이팅!! 야~아 야! 야~아 야! 보~기 좋구나 .ㅋㅋㅋ
 
한택실 10.10.25. 11:39
아직 복순이가 도착하기전이라 복순이가 빠졌구나---
 
이혜은 10.10.25. 21:01
회장님 ! 너무 애썼어, 네가 사준 아이스크림놓구. 나 포함 25명이부른, 생일추카 노래,
영영 잊지 못할꺼야 땡큐 쏘 마치!
 
김춘자 10.10.25. 23:40
택실아!! 넘넘 애쌌다 정말 보기 참 좋다. 이렇게 많이 가다니........ 정말 수고햇다.
 
박인자 10.10.26. 14:29
택실아, 이번 우리6기 대단했다. 다 너의 수고 덕분이야.
 
 
김기옥 10.10.25. 11:35
아직도 마음이 공중에 붕~떠있는거같아 선후배와 함께한 추억의 수학여행 !!언제,어디서 이런기분을 또 맛볼수있을까?신나게 외쳐 본 구호 "야~~아야!!멋있구나 야!!!" 귓가에서 계속 맴도네.. 40년만에 본 반가운 미자야 너의 "여엉 ~~ 차!! 많이 전도할께 *^ ^*
 
한택실 10.10.25. 11:42
못갈뻔 했었는데 여행 내내 큰 탈 안나고 함께 즐길수 있어서 감사 감사. 고마워----
 
 
이미자 10.10.25. 13:57
다리하고 종아리가 많이아프네 마음은 고등학생인데 몸은 추억의 고등학생이네 어찌할까^^^^^^^^^
예쁜 내친구들아 다들반겨춰서 고맙다


 
이혜은 10.10.25. 20:58
미자야1 너 졸업후 처음본것같아 미숙이도, 너무 반가웠어.인제 우리모임 꼭 참석해!
 
이정기 10.10.26. 15:28
미자의 차내에서의 묵직한 음성과 애교스런 몸짓이 생각난다...오랜만에 만났어도 어제 본 듯한 우리 친구들 앞으로 자주 보자^^*
 
 
신순자 10.10.25. 14:01
야~아 야! 재밌었다 야!^^ 이제 슬슬 다리가 땡겨 오는구나 석룰암부터 불국사까지 걸은 표가 이제 나나보다. 반갑고 즐거운 날이었다. 야~아 야! 또만나자 야!
 
이정기 10.10.26. 15:30
순자의 머리~~~ 내 일처럼 기쁘고 보기 좋았다...야~야~멋있더라야 이쁘더라야~~성의가 놀랍고~다음엔 더욱 풍성해져서 오겠지?
 
 
이혜련 10.10.25. 15:34
신애가 우리 맘을 잘아네...급한대로 먼저 올렸구나..또 많은 사진 올려줘...6회의 힘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어...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해 보여 넘 고맙다.
 
 
구경분 10.10.25. 20:12
신애야, 사진 잘 보고 간다. 나는 인천에서 오늘 늦게 돌아와서 사진 편집 엄두도 못낸다. 다리 아파서 내일 또 인천에 간다.
 
김춘자 10.10.25. 23:38
경분아! 그 모자가 젤 좋으니??? 니트 모자도 난 참 좋던데.... 크리스마스엔 빨간 니트모자 곡 써라~~
 
 
이혜은 10.10.25. 21:01
너무도 멋진 여행이었어. 특히 내겐. 친구들아 고마워. 일박이일동안,
내내 행복했다..
 
김춘자 10.10.25. 23:39
혜은이가 행벅했다니 내가 왜 이리 좋은걸까??
 
 
김광숙 10.10.25. 21:11
비밀댓글 신애가 내내 촬영하느라 수고 많았어.모두들 예쁜 울 친구들!!!특히 간만에 온 미자,경순이,미숙이,김혜련,필재~정말정말 반가웠어.우리가 이제 만나면 을메나 만날꼬?부지런히 얼굴 보여줘~~~
 
 
김춘자 10.10.25. 23:37
친구들아!!!!!!!!!!!!!!!!!!!!!
그러니까 이게 머두 우리 6기들이란 날야? 우리 6기가 단ㄴ연1등이구나11 모두들 행복한 모습을 보니 나도 행복해진다.
 
 
김춘자 10.10.25. 23:41
김신애기자님!!!!! 너무 고마워요.
 
김신애 10.10.25. 23:59
춘자야~ 모두들 네 얘기를 많이 했다 . 경분이가 나보다 더많이 찍었어 곧 편집해서 올릴텐데 아쉬운건 경분일 통해 즐감해라
 
 
김춘자 10.10.25. 23:42
이현화도 갔네~~ 참 좋다~~
 
 
김춘자 10.10.25. 23:43
그리고 내짝 이미자도 갔고.... 이미자 참 반갑다. 옛날 모습 그대로구나.
 
이미자 10.10.27. 20:10
보고싶다 춘자야 다음에 오면 꼭만나러 갈께 사진보면 넌 즐겁게 살아서 예전과 똑같네 (입술에 침발라야지^^^^^^)
 
 
김춘자 10.10.25. 23:45
수학여행으누 너희들이 갔다왔는데 왜이리 내가 들뜨고 행복한건지 모르겠다. 참 너희들이 그립다.
 
이정기 10.10.26. 15:36
춘자가 왔더라면 우리 6기가 더욱 떠들썩하니 모든 동문들을 매료시켰을텐데...아쉽고 생각 많이들 했단다...우리 6기는 버스에선 조용히 담소 나누고 우리끼리 방에 모여서는 새로운 다크호스가 나타나 배꼽 잡고 웃었단다...그이름 송미숙!!! 다리 아픈 경분이와 들이 마주 앉아 앉은 춤을 추는데 다들 넘어갔다~~송미숙 다음에 곡 나오너라~~
 
 
김춘자 10.10.26. 01:15
불국사에 단풍이 물들어 넘 멋있다. 아가 내가 댓글 달댄 이런 설명이 없었는데 신애가 다 상세히 설명을 다니 나도 거기에 가 있는 것 같다, 신애야! ㄴ너무 고마워~~
 
신순자 10.10.26. 09:32
우리가 다니면서도 춘자얘기 많이 했다 너 있었음 얼마나 근사한 감탄사를 쏟아냈을까 또 얼마나 우리 배곱을 빼 놓았을까 하면서 말야. 오랜만에 즐건날 보내고 왔다.
 
 
안재숙 10.10.26. 10:41
신애야, 네 수고로 함께 수학여행해 행복해지네.......
서울엔 날씨가 좋아서 참다행이라고 생각했었어.
1박2일동안 내맘은 너희들 곁에 내내 있었어.고마워.
 
김신애 10.10.26. 13:49
니가 안보여서 아쉽고 서운했어.. 이제 우리에겐 건강이 제일 아니겠니? 건강해서 부지런히 다니자~강화 경분네서 꼭~보도록 하자
 
이정기 10.10.26. 15:37
재숙이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건데...언제나 우릴 위해 애써주던 재숙이 없어서 서운했다...
 
이혜은 10.10.27. 23:23
재숙아1 너랑 같이했으면, 했단다. 다음에 만나자.
 
 
김춘자 10.10.26. 11:43
신순자의 백만불짜리 웃음 참 보기좋고 그 행복바이러스가 나에게도 감염되었어.
 
이정기 10.10.26. 15:39
맞아 맞아~~순자의 보조개가 쏙 들어가는 환한 미소는 옆사람을 편안케 하지~~춘자는 잘도 본다~~~~ㅎ
 
신순자 10.10.27. 10:28
그렇게 봐 줘서 고마워^^ 장점만 찾아보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다
 
 
이정기 10.10.26. 15:31
신애의 사진과 글이 그날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구나..비오는 날의 산책도 만만치 않은 즐거움이었다..미끄러질까봐 서로서로 조심하며 계단 하나 내려 오기를 두발 모둠으로 천천히 느리게 다녔지만 뻐근한만큼 다리에 전해오는 근육 땡김이 왠지 행복하고 뿌듯했었다..200명 가까운 멋진 중년들이 급구한 하얀 우비를 입고 떼이동하는 모습들~~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우린 하나 또 만들고 왔다~~택실아 인자야 수고했다...비오는날의 무지개 보여준 신애야 정말 고마워~~이번에 건진거...남존여비!!!
 
김춘자 10.10.27. 04:00
"200여명이 하얀우비를 입고 대이동하는 모습" 눈에 그려진다.정말 대단했겠다. 정말 좋았겠다. 너희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나도 행복해지는구나~~
 
 
이혜은 10.10.26. 20:22
신애야! 네 덕분에 그날의 즐거움을 다시한번느껴지네.
솜씨또한 대단하다, 날로 날로....고마워.
 
 
임양수 10.10.27. 14:00
신애야 학교출근하자마자 카페드려다보기 했당 . 사진 작가 솜씨네. 부럽당 모두 그리고 자랑스럽다 인일
 
김신애 10.10.27. 21:50
아팠다 소리 듣고도 찾아보지 못해 미안했다..거듭 말하지만 이젠 건강이 재산이라는 말이 실감가더라 ..함께 어우린다는게 너무 좋구나..해논건 없어도 인일이었다는게 넘 감사해~~
 
 
송미현 10.10.27. 16:30
멋진 여행 후기로 다시 한번 추억을 곰씹으며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인일임을 더욱 감사하며 모두 다 고마워 그 말 한마디로 다 대신 할 수 있겠는지
 
 
한경신 10.10.27. 19:43
신애 솜씨 대단하네~~!!! 내 눈으로 본 것보다 더 운치있고 아름답다. 친구들 모두모두 꽃처럼 웃고 있어 더 예쁘고...^^ 신애 덕분에 또~~"그날 밤"....유쾌한 친구들 모습이 떠올라 후하하~!!! 자꾸만 웃게 된다. 정말 많이 웃었고, 그래서 더 행복한 여행이었어.오랫만에 만나도 변함없이 다정한 친구들이 있어서 참 좋더라~~~다음엔....보고 싶은 친구들 모두 모여 다함께 갔으면....
 
 
윤숙진 10.10.27. 22:09
참 재미있었겟다. 단발머리 소녀들아~ 에고 에고 아이구~ 소리 내지 말기다.
친구들의 환한 모습이 귀엽고도 이쁘다. 신애가 사진 잘 찍는다. 10년 젊게 나오게 찍어주니 말이야
 
 
이현화 10.10.28. 13:16
친구들아 안갔으면 큰일 날뻔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했단다. 신애야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 한경신이도.... 어쩌면 모든 친구들이 한결같이 넉넉하고 예쁜 마음
을 지니고 사는지 정말 좋더라. 우리 회장님 택실아 ! 정말 수고 많았다. 갈까 말까 할땐 가는거라는 말 새겨둘께
 
 
이기순 10.10.28. 21:38
신애의 사진을 통해 그 좋았던 분위기를 상상해 본다. 점점 더 짙어만 가는 우리 친구들의 우정도 같이 느끼며........ 신애 덕분에 앉아서도 참석한듯 하다. 고맙다. 신애야~
 
 
황우숙 10.11.02. 19:47
우리 6기 "아자! 아자! 화이팅~~!!" 대단하다~~~ 택실이가 애를 많이 쓴 보람이 있구나
신애 덕분에 너희들의 소녀적 웃음 소리가 들리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