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12일 인천에서 인천시민의날 기념행사중의 하나로서
처음으로 음악불꽃축제가 신도시송도에서 열렸다
음악불꽃이라함을 들어본일 없기에 음악쇼가 끝나면 뒤이어 불꽃을 터트리려나?....생각하며
송도로 향했다
8시에 시작하는 행사지만 한강불꽃축제의 엄청난 인파를 생각하며 4시경 이르게 도착했다
그러나 부지런한 시민들은 가족위주로 텐트까지 설치하며 이미 많은분들이 참석해있었다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아름다운 지는해를 담게되었다
뚝방이 가로질러있어 바다를 담을수 없었던게 흠이라면 흠이다
축제의 서막이 오르고 음악과 불꽃이 하나되어
음악에 맞춰 높이 쏘아올려진 불꽃들이 하늘을 수놓는다
와~~~~~
역시 밤하늘에 쏘아 터트려지는 불꽃은 장관이다
어느새 발디딜틈없게 인산인해를 이룬 시민들은 환성을 터트린다
팡~팡~ 터지는 폭음과 쾅~쾅 울리는 음악은 운집된 시민들을 신나게 만든다
또하나의 장관~~
하늘의 불꽃이 있다면 땅위엔 스마트폰의 불꽃이 또다른 불꽃이되어 캄캄한 밤을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신비하고 신나는 불꽃으로 밝힌다
그야말로 하늘과땅의 불꽃향연이다
은하수처럼 밤하늘을 온통 보석처럼 밝혀준 불꽃
어느새 임시 화장실 위에 사람이..
관람석이 주로 평지여서 저자리에 올라가 불꽃을 담으면 좋겠다 생각했으면서도
올라갈수 없었던자리...
그들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다
인천대교의 상징인 조형물이 저멀리 무대 뒤편에서 자신의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음악불꽃이라는 또다른 불꽃축제를 관람하고 즐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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