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문화원

마음에서 청춘의 에너지가 끓었던~~탄도항

솔올 2012. 12. 6. 09:48

 

 

 

 

 

 

 

 

 

 

 

 

 

 

 

 

대부도를 거쳐 탄도항에 다녀왔다

바닷물이 빠지니 누에섬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물기가 채 마르지 않은 , 그래서 마음까지 촉촉한 느낌으로 이길을 걸어보았다

 

 

일엽스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한다

남정네를 보면 설레었던 마음이 60이 되니 그쳐지더라....라고

 

그런데 그것을 인용한 어느 고명하신 노 스님께서 다시 설법중 말씀하신다

일엽스님의 말씀이 틀렸더라고

70이 되어도 그쳐지지 않더라고.....

 

그것이 바로 인간의 본성이라고....

 

그러나  그런 본성의 마음에 집착하지 않고 초연해질수 있는 경지에 오를수 있어야함을 설법하신다

 

 

그렇다면

 

내게 지금 끓고 있는 에너지가 정상인 거구나

 

마음은 청춘이 되어 누군가 소통되는 사람과 다정히 이런길을 걷고 싶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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