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2012년 인일 동문 가을문화제

솔올 2012. 11. 5. 12:50

우리의 만남은  그냥.... 좋은것

 

 

행사장으로 가는중 우연히 행사장으로 가는 안재숙을 만났다

지하철 창 안에 재숙이가 보인다는 그 자체만으로 나도 모르게 행복한 마음의 문이 확~ 열린다

 

우리의 만남은 그런게 아닐까?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웠던 꿈 많았던 어린 시절을 함께 했다는 그 역사만으로도

 

그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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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좋은 우리가 또 만났다 그것도 인일 동문 가을 문화 축제에서.......

 

 

 

우리기의 대표 선수들

 

 

 

그런데 애쓴 경분이는 어디 간거니?  오호 통재라~~~흑흑

 

 

 

 

 

 

총동창회 까페에 올려진 단체사진

 

 

 

 

 

 

 

반가운 얼굴들

 

 

 

 

 

 

 

 

2부 시작전 분위기 업을 위한 워밍업 시간

 

 

 

 

 

 

 

우리 기의 선수들이 갈고 닦은  작품 "해변으로 가요"

 

 

 

 

 

 

 

우리 선수들 무대에서 내려오다

 

 

 

 

동문 가을 문화제를 마치며...

 

 

 

송미현 회장은 오늘을 위해 수고한 친구들에게 맛있는 밥사먹이며 신경쓰며

모든것을 총괄하느라 책임감에 어께가 무거웠겠지만

그래도 보람을 느끼며 행복했을것 같고

 

 

무용을 해준 12명의 선수들은 무용연습을 위해 즐거운 만남을 하며

안돼는 춤동작 익히랴 하하 깔깔 행복했을것 같고

 

 

기옥이는 바람불면 쓰러질것 같은 몸매에서 어찌 그런 엄청난 에너지가 나오는지..

그런 갸날픈 몸으로 몸치 친구들을 가르치랴 힘들었어도 분명 많이 행복했을것 같고

 

 

김명숙은 거금을 내어 수고하는 친구들에게 맛있는 밥을 사주면서 격려하며 행복했을것 같고

 

 

재숙이는 건강 문제로 참석하진 못했지만 격려 금일봉을 보내주며 수고하는 친구들이

맛난 식사하고 힘낼 것을 기대하며 행복했을것 같고

 

 

양수는 작은 선물이라도 친구들에게 전해줄 마음을 먹을때부터 행복했을것 같고

 

 

오늘의 이런 큰 행사를 치를수 있는 초석을 만드느라 애쓴 외숙이는 역대 총동창회장 자리에 앉아

 

오늘의  발전한 모교동문 행사를 흐믓한 눈으로 바라보며 행복했을 것 같고

 

 

 

그밖의 우리 친구들은 오늘 만나서 함께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인일동기들이 있어

 

행복한 발걸음을 했으리라 믿는다

 

 

또 행사준비에 열심히 참여 했으나 시어머니 상을 당해 참석하지 못한 수경이도 내가 생각하기엔 분명히 행복했를거야

 

 

나? 편치않은 다리를 끌고 열심히 쫒아 다니는건 바로 그 함께하는 행복 때문이지...

 

 

 

친구들아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행복을 만들어 나가자~~~~^^

 

 

 

 

이런 행복한 장을 마련해준 이미자 총동창회님을 비롯한 동문 운영위원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자

 

 

 

인일이어서 행복하다 그치?

 

 

 

우리 회장 송미현아 정말 수고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