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복수초와 버들가지를 알았고 올봄 노루귀라는 봄꽃을 알게 되었다
노루귀를 만나러 간날 어제는 서해해상에 엄첨 바람이 세계불었다
겨울이 다시 온듯 바람추위가 보통이 아니었다
영흥 통일사에 올랐다
복수초는 꽃샘추위로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았다
어느 바닷가에서 그세찬 바람과 추위 속에서도 조개를 캐는 분들을 만났다
그분들의 수고를 보며 우리모두의 삶의 노고가 만만치 않음을 느껴본다
따끈한 청국장으로 점심을 먹은뒤
구봉도로 노루귀를 만나러 갔다
바다를 따라 새로운 산책길을 따라 걷자니 많은 진사들이 벌써 노루귀와 만나고 있었다
연약한 작은 꽃봉오리는 아주 연약한 가느다란 솜털을 반짝이며 우리 진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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