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아빠가 대빵 좋아하는~
증편, 흔히 술떡이라고 하는 떡을 만들어요~
먹어보니 떡 중에는 제일 소화도 잘되고 부드러운 떡인것 같아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First. 보리술떡
우선 젤 중요한 술~막걸리가 필요하겠죠~
막걸리 중에도 죠~기 써있는 것처럼 '살아있는 효모'라고 써있는걸로 꼭!써야한대요~
막걸리라고 아무거나 다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여기 대구에서는 불로 막걸리로 쓰면 된대요^^
보리가루 500g + 막걸리 500g + 설탕 50g을 넣고 저어요~
좀 뻑뻑하다 싶으면 막걸리 No!! 이제 부턴 물로 가감을 해요~
선생님을 물을 100g정도 넣으셨어요~
저기 보이는 계량컵이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저걸로 다 계량해요^^
이정도로 섞어주세요~
시루에 쇠망만깔구 다른건 깔지 말구
종이호일만 깔아요~
크린랲 종이호일이 좋아요~떡이 잘 떨어지거든요ㅎㅎ 이건 절대! 사심없는 선생님의 의견이세요~ㅎㅎ
섞어준 반죽을 시루의 종이 호일위에 넣고~
설탕에 조린 콩을 뿌려줘요~
콩을 조릴때는 소금간을 살짝 해주는게 좋아요~
시루에 얹어 쪄요~찰떡이나 절편에는 젖은 보자기 나머지 경우에는 마른보자기를 덮어 쪄요~
여기선 마른보자기~
20분정도 쪄요~
저런 야외용 버너에 찔때는 제일 강한 불에 찌고 집에서 도시가스 불로 찔때는 중불정도에서 쪄요~
단! 물이 끓고 난 후에 시루를 얹어야 해요!!
보리술떡 완성~
Second. 멥쌀로 만든 증편~
요렇게 생긴거예요~
선생님이 안에 팥고물을 넣고 요렇게 만들어 오셨어요~
이쁘다ㅎㅎ
멥쌀 500g + 막걸리 250g을넣고 저어주세요~
막걸리는 너무 찌꺼기까지는 넣지 않는게 좋대요~
조렇게 반죽을 하다가~
설탕 50g을 넣고 기포가 생길때까지 마구 섞어줘요~
이때도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물로 가감해 주세요~
요렇게 반죽이 되면 랲을 덮고 4~5시간 발효 시켜줘요~(35~50도 정도에서)
이게 발효된 상태~
기포가 많이 생겼다~~
이런 주물몰드에 반죽을 넣어 줘요~
반죽을 넣기전 키친타올에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묻혀 저렇게 닦아만 주세요!
그럼 잘 떨어지거든요~
기름에 닦아놓은 몰드~
사진이 좀 흐리게 나왔지만 저렇게
너무 가득차지 않게 반죽을 채워주세요~
부풀기 때문에 가득 채워놓으면 안되요~
장식을 할때는 대추를 얇게 포를 떠서~
저런 방망이로 문질러 주면 얇아져 칼로 잘게 썰면 꽃의 가지모양으로 꽃모양틀로 찍으면
꽃모양으로 장식할 수 있어요~
이렇게요~
잎사귀는 호박씨로 장식했어요~
시루에 요렇게 넣고 쪄줘요~
15분정도~
멥쌀로 만들 증편 완성~
완성된 보리술떡과 멥쌀증편~
이 아이들은 다~ 우리아부지 뱃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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