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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증편(술떡)만들기~

솔올 2010. 8. 30. 15:07

 오늘은 우리아빠가 대빵 좋아하는~

증편, 흔히 술떡이라고  하는 떡을 만들어요~

먹어보니 떡 중에는 제일 소화도 잘되고 부드러운 떡인것 같아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First.  보리술떡

 우선 젤 중요한 술~막걸리가 필요하겠죠~

 

 

 막걸리 중에도 죠~기 써있는 것처럼 '살아있는 효모'라고 써있는걸로 꼭!써야한대요~

막걸리라고 아무거나 다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여기 대구에서는 불로 막걸리로 쓰면 된대요^^

 

보리가루 500g + 막걸리 500g + 설탕 50g을 넣고 저어요~

좀 뻑뻑하다 싶으면 막걸리 No!! 이제 부턴 물로 가감을 해요~

선생님을 물을 100g정도 넣으셨어요~

저기 보이는 계량컵이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저걸로 다 계량해요^^

 

 이정도로 섞어주세요~

 

 시루에 쇠망만깔구 다른건 깔지 말구

종이호일만 깔아요~

크린랲 종이호일이 좋아요~떡이 잘 떨어지거든요ㅎㅎ 이건 절대! 사심없는 선생님의 의견이세요~ㅎㅎ

 

 섞어준 반죽을 시루의 종이 호일위에 넣고~

 

 설탕에 조린 콩을 뿌려줘요~

콩을 조릴때는 소금간을 살짝 해주는게 좋아요~

 

 시루에 얹어 쪄요~찰떡이나 절편에는 젖은 보자기 나머지 경우에는 마른보자기를 덮어 쪄요~

여기선 마른보자기~

20분정도 쪄요~

저런 야외용 버너에 찔때는 제일 강한 불에 찌고 집에서 도시가스 불로 찔때는 중불정도에서 쪄요~

단! 물이 끓고 난 후에 시루를 얹어야 해요!!

 

보리술떡 완성~

 

Second. 멥쌀로 만든 증편~

요렇게 생긴거예요~

선생님이 안에 팥고물을 넣고 요렇게 만들어 오셨어요~

이쁘다ㅎㅎ

 

 멥쌀 500g + 막걸리 250g을넣고 저어주세요~

막걸리는 너무 찌꺼기까지는 넣지 않는게 좋대요~

 

 조렇게 반죽을 하다가~

설탕 50g을 넣고 기포가 생길때까지 마구 섞어줘요~

이때도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물로 가감해 주세요~

 

 요렇게 반죽이 되면 랲을 덮고 4~5시간 발효 시켜줘요~(35~50도 정도에서)

 

 이게 발효된 상태~

기포가 많이 생겼다~~

 

 이런 주물몰드에 반죽을 넣어 줘요~

 

 반죽을 넣기전 키친타올에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묻혀 저렇게 닦아만 주세요!

그럼 잘 떨어지거든요~

 

 기름에 닦아놓은 몰드~

 

 

 사진이 좀 흐리게 나왔지만 저렇게

너무 가득차지 않게 반죽을 채워주세요~

부풀기 때문에 가득 채워놓으면 안되요~

 

 장식을 할때는 대추를 얇게 포를 떠서~

 

  

저런 방망이로 문질러 주면 얇아져 칼로 잘게 썰면 꽃의 가지모양으로 꽃모양틀로 찍으면

꽃모양으로 장식할 수 있어요~

 

 이렇게요~

잎사귀는 호박씨로 장식했어요~

 

 시루에 요렇게 넣고 쪄줘요~

15분정도~

     

멥쌀로 만들 증편 완성~

 

완성된 보리술떡과 멥쌀증편~

이 아이들은 다~ 우리아부지 뱃속으로;;;

 

출처 : 부뚜막 고냥이
글쓴이 : 후아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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